112 허위신고 50대 입건

울산 울주경찰서는 112 등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53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자신의 집에서 112에 "차를 도둑맞았다"고 거짓 신고하는 등 이날 낮 12시 50분쯤까지

119와 언양파출소 등에 허위신고를 7차례 한 혐읩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부인이 자신과 다툰 뒤 집을 나가자,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