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윤종오 북구청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당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구청장은 어제 통합진보당 울산시당 후보발굴위원회에 예비후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모두 현직인 동구청장과 북구청장 후보에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은 연말 당원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통합진보당 후보발굴위원회는 "시장 후보들은 추석 전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 후보는 다음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