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용 전 동구청장, 노동당 울산시장 후보 출마

이갑용 전 울산 동구청장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노동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구청장은 "분배구조를 바꿔 노동자가 행복한 울산이 되자"며 분배구조 혁신을 위한 노동조합 조직률 80퍼센트 달성과 울산지역 시간당 최저임금 7천915원 실현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시청에 노동자 지원을 위한 '노동조합지원과'를 신설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최저임금을 정해, 미이행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