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불고기, 특허 등록 추진

울산지역 대표 음식으로 60년 전통을 가진 '언양불고기'가 특허청에 상표특허로 등록됩니다.

울주군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언양불고기'의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 상표특허를 특허청에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옹기, 울산배 등의 지역 특산품이나 농산물을 상표 특허 낸 사례는 있지만 울산의 음식을 상표 특허 출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언양불고기는 석쇠에 구워먹는 불고기 메뉴와 달리 소고기를 떡갈비처럼 만든 음식으로, 현재 언양읍 불고기단지에서는 모두 30여개 식당이 언양불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