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운노조 파업찬반투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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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22 17:12 조회2,8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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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운노조 파업찬반투표 가결
울산항운노조의 '민자부두 노무공급 협상'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울산항운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97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95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9.2퍼센트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항운노조는 내일 오후 2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전국 항운노조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영 GLS를 비난하는 집회를 갖고, 울산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항운노조는 울산신항 민자부두 소유사인 태영GLS와 노무공급 협상이 여의치 않자 파업 찬반투표를 벌였으며, 이는 2005년 '항운노조 상용화 반대'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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