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울산시장 출마여부를 놓고 고민해오던 새누리당 울산 남구 을 김기현 국회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후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 측근은 "김 의원이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당의 중책을 맡고 있기 때문에 2월 말이나 3월 초쯤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는 지난 주말 불출마를 선언한 정갑윤 의원을 제외한 김기현 의원과 강길부 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되

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