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 "김기현 의원 당원 모독 사과하라"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국회의원이 당원을 모독했다"며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김 의원이 최근 모 방송에 출연해 '특정후보가 지난해 9월과 10월 당원 7천여명을 무더기로 입당시켰고, 이는 경선의 공정성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며 "김 의원은 경선룰이 자신에게 불리하자 이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원을 비하하고 여론조사만이 민심을 반영한다는 주장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