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세계적 고고학 저널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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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6 16:07 조회1,4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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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세계적 고고학 저널에 소개
신석기시대 바위그림인 국보 제285호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암각화가 세계적인 고고학 저널에 소개됐습니다.
세계적인 고고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브라이언 머레이 페이건 명예교수는 이달에 발간된 영국 고고학 저널 '커런트 월드 아케올로지'에 '반구대암각화, 잃어버린 세계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반구대암각화를 직접 방문한 소감을 적었습니다.
페이건 교수는 '반구대암각화에 등장하는 고래잡이 그림으로 볼 때 울산은 농경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천년 동안 고래 사냥의 중심지였다'"며 "반구대암각화를 보면 선사시대 고래 사냥꾼들의 예리한 관찰력, 사냥감에 대한 강력한 감응을 기원하는 의식 등 놀랄만한 기술 등을 떠올리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구대암각화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궁금증은 기원전 2천500년 신석기 유적인 울산 남구 황성동 패총과 한국 남해안에서 출토된 7천년에서 3천500년 전의 고래 뼈에서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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