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 개최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에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송년행사에 이어, 1월 1일 오전 5시 반부터 드론·불꽃쇼와 함께 새해맞이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시민에게 제공됩니다. 

또 '청용의 해'를 상징하는 유등터널 등 LED조형물 포토존과 정크아트 작품 120여점이 전시되며,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와 걱정인형 만들기, 푸드트럭, 울주군 특산물 나눔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13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울주군은 방한텐트와 안전펜스 설치,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1월 1일 간절곶과 방어진의 일출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며, 포항 호미곶은 7시 32분, 강릉 정동진은 7시 39분, 서울은 7시 47분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