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학부모 단체, "달빛어린이병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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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12-14 15:17 조회8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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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학부모 단체, "달빛어린이병원 시급"
울산 북구지역 학부모 10여명으로 구성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추진위원회'는 오늘 북구청 프레스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아픈 아이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울산에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추진위는 "젊은 인구의 탈울산 원인 가운데 하나가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라며 "울산에서 18세 미만 인구가 가장 많은 북구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병의원 가운데 지정·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으로,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57곳을 운영 중이지만, 울산에는 1곳도 없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 '울산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을 위한 조례' 청구 시민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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