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절도 10대 11명 입건

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주택과 차량 등에서 상승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5살 이모군 등 10대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와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울산 전 지역을 돌며 식당과 주택, 차량 등에서 모두 44차례에 걸쳐 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 가출한 뒤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돈은 대부분 찜질방비와 여관비, PC방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