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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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19 17:25 조회1,3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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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 사직서 제출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울산항만공사가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어제 오후 평가 결과를 접한 뒤 사직서를 작성해 해수부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과 함께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박 사장은 절차적으로나마 불명예스러운 퇴임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사장은 "억울한 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차원에서 어필하겠지만 이미 결과가 발표된 만큼 사임하겠다"며 "해수부가 사직서를 수리할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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