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재선vs초선의원 갈등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원 부의장 출마 사퇴

의장 자리를 두고 재선의원과 초선의원간 빚어진 갈등으로 제6대 울산시의회 원구성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가운데 제1부의장에 출마했던 윤시철 의원이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6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의원들간에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시의회의 화합을 위해 부의장 출마를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장단 자리다툼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상생과 화합을 통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