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야구장 22일 개장

롯데 자이언츠의 제2구장으로 활용될 울산 문수야구장이 오는 22일 개장합니다.

개장 당일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첫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울산체육공원 안에 건립되는 문수야구장은 450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관람석 만2천여석 규모로 건립되며, 인조잔디구장과 조명타워, 실내연습장 등의 시설을 완비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문수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기아 타이거즈와의 3연전,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 등 모두 8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 입장권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