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024년 새해 주요정책 발표

울산시교육청은 2024년 내년에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4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1수업 2교사제가 중학교까지 확대되며,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일원화합니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대상은 만 4∼5세 유아로 확대해, 원아 6천200여명에게 1인당 월 21만5천원을 지원하며, 고등학교·특수학교 수학여행비 지원단가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단가도 상향해, 3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교육지원청에 늘봄학교지원팀을 신설하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설립도 추진됩니다.

이와함께 오는 8월부터 '직업교육 복합센터'를 운영하고, 북구 호계초등학교를 활용해, 1인 소형 스튜디오와 가상 스튜디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