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최대규모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투자 유치

울산시는 K&D에너젠으로부터 2천185억원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유치를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K&D에너젠은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특수윤활유 전문업체인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으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온산국가산업단지 3만3천㎡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내년 5월에 착공해,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소 수요를 충당하고, 최근 지역 대규모 석유화학산업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