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학천 울산시의원, "울산 시내버스 사고율 전국 2위..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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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2 16:47 조회1,5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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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학천 울산시의원, "울산 시내버스 사고율 전국 2위.. 대책 시급"
울산시의회 박학천 의원은 오늘 울산시 교통건설국 업무보고를 받은뒤 "지난해 울산지역의 시내버스 사고율은 76.5퍼센트로 전국 2위이며, 전년대비 사고 증가율은 18.5퍼센트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이는 운전사의 과중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며 "부족한 공영차고지 주차대수를 늘리고, 운전사가 직접 차량을 정비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경우,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어 사고율이 낮지만 울산은 버스만이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넘어지는 경미한 사고가 많아 사고율이 높은 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주차난은 2016년까지 200대 규모의 울주군 덕하공영차고지를 지으면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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