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울산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 인형극 개최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울산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늘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영양캠프사업의 하나로 인형극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를 열었습니다.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첫날인 오늘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천여명이 관람했습니다.

유경희 센터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과일 등의 좋은 식품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라며 "내일까지 이어지는 인형극에 모두 2천명의 아동이 공연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시설방문 위생체크와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