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2곳 개장.. 100m 유수풀 눈길

울산 중구지역의 야외 물놀이장 2곳이 내일 개장합니다.

울산 중구청은 지난해 10만명의 인파가 몰린 동천 야외물놀이장에 이어 올해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7천 제곱미터에 유수풀과 슬라이드, 물버켓을 비롯한 놀이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0미터의 유수풀은 울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튜브 등을 타고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개장하는 동천 야외물놀이장은 4천200제곱미터 규모로 물놀이 기구와 바닥분수, 성인풀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수질여과장치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