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농기센터, 폭염기 가축관리 만전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2도를 웃도는 폭염기를 맞아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의 경우는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주는 등 체감온도를 낮추고 사료 첨가제인 해열제와 광물질을 사료에 썩어먹이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돼지는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덕트를 설치하고, 닭은 환풍기와 팬을 작동하는 등 축사 온도를 낮추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축사 온도를 낮추는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물 뿌리기,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가 중요하며, 사료 나눠주기와 소금·광물질·비타민제제 등의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주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