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빛누리길 둘레길 조성 완료

울산 중구청은 달빛누리길 조성 사업 가운데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8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둘레길은 함월공원과 무지공원 일대의 기존 등산로를 정비한 15.3킬로미터로, 미끄럼 방지 매트와 데크다리, 이정표 등이 설치됐습니다.

함월공원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는 조합놀이대와 출렁다리, 트리하우스와 피크닉장 등이 설치돼, 자연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달빛누리길 조성사업'은 100억원이 투입돼 '성안동 산책로'와 '둘레길 조성', '전망대 건립' 등 4가지 공사가 진행되며, 성안동 산책로 조성은 오는 6월까지, 그리고 전망대는 오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