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기현 울산시장 취임 후 첫 인사 단행

울산시가 오늘 5급 이상에 대한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8월 7일자로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취임 이후 이뤄진 첫 5급 이상 정기인사로, 인사규모는 승진 27명과 전보 54명, 인사교류 37명, 신규 2명 등 모두 120명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정진택 총무과장이 승진 발령됐으며, 신설된 창조경제정책관과 안전정책관에는 김노경 경제정책과장과 황재영 복지정책과장이 각각 발령됐습니다.

이밖에 행정지원국장에는 김지천 중구 부구청장, 환경녹지국장에는 이진벽 남구 부구청장, 복지여성국장에는 이유우 동구 부구청장이 배치됐으며, 중구와 남구, 동구 부구청장에는 김선조 안전행정국장과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영길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발령됐습니다.

박성환 행정부시장은 “민선 6기 시정방향인 창조경제와 안전 강화를 통해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건설을 조기에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인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는 다음주까지 6급 이하 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