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암발생 원인 밝혀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1 15:59 조회1,38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대병원, 간암발생 원인 밝혀내
울산대학교병원 교수팀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간암 발생과 간암 환자의 남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박능화·신정우 교수팀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환자 천5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말단소립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 발생과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말단소립 유전자에 대한 연구로 단일 염기 다형성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염기 다형성이 많을수록 생존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로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 암종 환자에 대한 수술 후 재발과 생존기간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말단소립 유지 유전자의 염기 다형성이 한국인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 암종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권위지인 간장학 5월호에 실렸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