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씽크홀 발생.. 집중호우 우수박스 파손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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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9 18:38 조회1,5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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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씽크홀 발생.. 집중호우 우수박스 파손이 원인
어제 하루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울산에서도 씽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쯤 중구 우정동 명륜로 축산농협 앞 도로에 씽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확인 결과, 가로 2미터, 세로 1.5미터, 깊이 1미터의 도로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청 등은 집중호우로 우수박스 내 유량과 유속이 증가해 박스 윗쪽이 파손됐으며, 토사가 파손 부위로 유실되면서 도로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오후 3시 반쯤 파손된 우수박스를 보수하고, 되메우기와 임시포장 등을 통해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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