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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차 노조, "비정규직 없는 세상 단초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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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20 17:50 조회1,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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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차 노조, "비정규직 없는 세상 단초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어제 비정규직의 정규직 특별채용 합의를 이끌어낸 것과 관련해 "비정규직 없는 세상의 단초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발간한 집행부 소식지에서 "지난 10년간의 과제였던 불법파견 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에서 최종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내년까지 4천명, 그리고 2016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고용에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같은 회사에서 사내하청이라는 이유로 고생한 비정규직을 대부분 고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합의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측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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