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혈액수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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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1-11 16:29 조회8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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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혈액수급 '비상'
울산지역의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울산의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으로, '주의단계'입니다.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어야, 적정한 것으로 보는데,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이 1.1일분, A형 2.4일분, B형 4.1일분, AB형 4.6일분으로, O형과 A형 혈액이 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는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단체헌혈이 없어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시민헌혈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된다"며 헌혈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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