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등 울산해외사절단, 미국 출장길 올라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파견은 미래 이동수단과 생명과학, 에너지 부문의 글로벌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사절단은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와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합니다.

해외사절단은 내일 라스베거스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세쓰 2024' 행사장을 찾아,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오는 14일에는 휴스턴의 미국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와 에너지 트랜스퍼 등 석유화학·에너지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투자유치를 협의합니다. 

또 17일에는 샌디에이고 대학을 방문해, 울산시-울산과학기술원-샌디에이고시-샌디에이고대학간 생명과학 산업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으로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인구가 모이는, 잘 사는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