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피의자 12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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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1-04 16:06 조회6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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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피의자 12년만에 검거
울산지역 미제사건 가운데 하나인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12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2012년 1월 남구의 한 다방에서 여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당시 숨진 여주인의 손톱 밑에서 채취한 DNA시료를 국과수에 재의뢰한 결과, 2013년 1월 폭행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은 A씨와 일치한 것을 확인하고, 추적 끝에 지난달 27일 경남 양산의 한 여관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검거직후 범행을 일제 부인했지만, 프로파일러 조사 등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울산경찰청 방경배 강력계장은 "보강수사를 계속할 것"이라며 "중요 미제사건에 대한 정보나 수사단서를 알고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경찰에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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