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 창조기술인재 양성 통해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오늘 롯데호텔에서 울산지역 고등학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창조 기술인재 양성 방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의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박광일 학장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울산폴리텍대학의 역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학교 교사들은 폴리텍 대학 입학 노하우와 지원자 평균 내신등급, 취업율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종구 이사장은 행사에 앞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울산폴리텍대학의 경우 취업률이 86.2퍼센트일 정도로 높아, 전문대 학력 이상의 고학력자가 대학 정원의 4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며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베이비부머나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무료 실용영어 강의를 통해 해외취업율을 높이고 경영학·한국학 등의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