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대차 울산5공장 근로자 4명 구토증상..

오늘 오전 7시 56분쯤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 안에서 근로자 4명이 구토 증상을 보여 치료받고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가스 냄새가 나고 근로자들이 심한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지만 회사에서 자체 구급차를 이용해 근로자 4명을 사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측은 "가스가 공장 안에서 발생한 것인지 외부에서 발생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아 조사중"이라며 "근로자들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구토 증세가 나타나기 1시간 전부터 가스 냄새가 났다"는 근로자들을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