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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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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8 17:24 조회1,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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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난항

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5개월째를 맞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임금 13만2천13원 인상를 비롯해, 성과금 250퍼센트와 추가 지급,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기본급 3만7천원 인

상과 월차제도 폐지, 2015년부터 정년 60세 확정 등을 제시하면서 노조는 지난달 파업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조합원들의 투표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투표 마감시한을 무기한 연기했고 교섭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의 대립과 갈등으로 인해 중단된 교섭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회사 안팎의 시각이어서 현재 진행중인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될 경우 올해 임단협은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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