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반구대암각화 임시 물막이 내년 말까지 설치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막기 위해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가변형 임시 물막이가 내년 말까지 설치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오늘 가변형 임시 물막이 시설의 실물모형 검증 실험과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가변형 임시 물막이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설치하기로 협약한 시설로, 길이 55미터, 높이 16미터 규몹니다.

시는 임시 물막이를 반구대 암각화 앞 대곡천에 설치하고, 앞으로 침수문제가 해결되면 시설을 철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