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울산시는 오늘 삼성정밀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장대응 훈련 등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울산소방본부 등 30여개 기관·단체에서 350여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을 제독하고, 화재진압과 피해자 이송 상황 등을 익혔습니다.

또 남구 공공기관 어린이집에서는 100여명의 원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대피훈련을 하고, 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 사고에 대비한 실행 기반훈련을 각각 벌였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틀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며, 내일은 효성 용연 1공장과 장생포 초등학교에서 불화수소 유출 대응 훈련과 지진 해일 주민 대피 훈련이 각각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