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폭력 등 4대 비위 징계받은 교원 23명

울산지역에서 성폭력이나 금품수수·성적조작·과도한 학생 체벌 등의 4대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2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 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의 초·중·고등학교 교원 4대 비위 징계현황'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23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위내용으로는 성폭력 1명과 금품수수 21명, 학생 체벌 1명 등입니다.

이들 비위 교원 가운데 1명은 해임, 2명은 정직 등의 중징계 처분됐으며, 경징계인 감봉과 견책 처분을 받은 교원은 각각 5명과 15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