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시, 베이비붐 세대 4만3천 가구 -> 도시농업 참여유도

울산시는 앞으로 5년동안 148억원을 투입해, 베이비붐 세대 4만3천 가구를 도시농업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제1차 귀농 귀촌 연계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는 직장에서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울산에 정착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는 베이비 붐 가구의 탈울산 방지와 도시농업 참여 4만3천 가구 달성, 도시농업 수요층 다변화 등의 세부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기반과 공간확충, 인력양성 등의 5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마련했습니다.

시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농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도시텃밭 공간확보 등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