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유니스트 연구팀, 부작용 적은 면역억제물질 개발

유니스트, 즉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박찬영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면역억제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체 면역체계는 면역력이 필요할 때 활성화하고, 필요 없을 때 억제되며, 억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제1형 소아당뇨나 건선, 류머티즘 등의 질환이 발병합니다.

기존 면역억제제는 장기 복용 시 암을 유발하거나 간을 손상하는 등의 부작용과 함께 면역력 약화 등의 단점이 있었지만 박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단점을 극복한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안전한 면역치료제에 필요한 기초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