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상최대 영업손실 현대중공업, 비상경영 체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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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9 18:31 조회1,1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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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최대 영업손실 현대중공업, 비상경영 체제 선언
사상 최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이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직원들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임원들은 오늘 '비상경영 실천에 사우들의 협력을 바란다'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최근 발표된 상반기 실적에서 1조2천억원 영업손실이라는 사상최대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회사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사는 적자가 집중된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의 재건을 위해 최길선 전 사장을 이 부문 담당 회장으로 선임했다"며 "원가절감과 효율적인 조직개편, 원활한 기존 수주물량 처리 등을 통해 생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임금을 조금 더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노사가 올해 임단협을 슬기롭게 마무리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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