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후보지 3곳 압축.. "재심의하라" vs "우리가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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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4 18:15 조회1,4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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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후보지 3곳 압축.. "재심의하라" vs "우리가 적격"
울산시가 최근 구·군이 추천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후보지 5곳 가운데 울주군과 동구를 탈락시키고 3곳으로 압축하자, 탈락된 지역에서는 반발을, 통과된 지역에서는 더욱 치열한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울주군의회는 오늘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춘 KTX역세권이 탈락한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는 18일에 열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탈락된 2곳을 포함한 5곳 모두를 대상으로 재심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남구의회는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규모 국가공단, 동북아 오일허브 등 입지요건이 충분하다"며 "산업수도 울산의 발상지인 남구에 박물관이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동구의회는 재심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그리고 북구의회와 동구의회는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내일 각각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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