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 강동권개발사업 핵심 리조트·워터파크 2017년 오픈 전망

울산 북구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개발 사업의 핵심인 롯데 리조트·워터파크가 2017년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리조트·워터파크 공사가 내년 초 실시설계와 하반기 분양을 거쳐 2017년 8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조트·워터파크 공사는 2009년 롯데건설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했다가 최근 사업규모를 변경해 재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롯데는 경영수익을 위해 리조트와 워터파크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줄일 방침으로, 리조트는 당초 29층 546실에서 300실 정도로, 워터파크는 3만9천 제곱미터에서 2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또 팬션동 대신 오토캠핑장을, 골프연습장 대신 판매·문화시설을 짓기로 사업계획 변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