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성적목표 상향조정

울산시는 오늘 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 성적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부족한 특성화고등학교와 얇은 선수층, 훈련지원비 부족 등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차기대회 목표를 종합순위 중상위권으로 설정하고, 용접과 CNC선박, 의상디자인 등 15개 종목을 전략종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국대회 수상자에게는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입상선수 지도교사에 대한 포상금도 기존 500만원에서 천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대회 우수선수 포상금과 입상자 훈련비를 2배로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