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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시 공무원·산하기관 직원 4.7% 외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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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1-19 17:15 조회1,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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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시 공무원·산하기관 직원 4.7% 외지 거주

울산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의 4.7퍼센트가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태 의원은 오늘 울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시청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3천608명 가운데 다른지역에 주소를 둔 직원이 4.7퍼센트인 17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이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생활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들은 울산에서 봉급을 받고 지방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은 거주지 지자체에 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울산에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등으로 최근 인구 유출이 문제되고 있는데 공무원이 다른지역에서 거주하는 현실을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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