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울산교육연수원 이전 해결 기미

지난 5년간 부지 선정이 답보 상태였던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동구청, 울산시의회 등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동구 화정동 이전 예정 부지 대신 동구지역에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조만간 이전 문제를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청과 동구청은 교육연수원 이전 예정지를 종전 동구 화정동에서 전하동이나 남목동 등지로 변경할 계획으로, 시교육청의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쯤 본

격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교육청과 동구청은 2000년부터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에 있는 교육연수원을 울산과학대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화장장 터가 일부 포함됐다

는 이유로 교사들이 반대했고, 다시 물색한 인접 부지는 동구 월봉사 땅이 상당부분 포함돼, 이전이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