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 확대

울산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이 확대 조정될 전망입니다.

울산시가 행정예고한 단속구간 조정 계획에 따르면 단속구간은 기존의 특정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하는 단속에서 주정차 금지구역을 포함한 도심지역 주요도로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현재는 평일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 127번과 216번, 401번, 402번 시내버스 노선에서만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10분 가량의 배차간격을 두고 같은 장소에서 2차례 촬영될 경우 불법주정차 단속 과태료가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세부 단속 구간을 확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