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여대생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검찰 사형구형

울산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대생을 흉기로 살해한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기석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살인죄로 구속기소된 23살 장모씨가 일면식도 없는 여대생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고 범행이 잔혹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지난 7월 27일 오전 6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대학생 18살 A모양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