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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차 사내하청 특별고용 협의안 두고 노노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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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04 17:20 조회1,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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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대차 사내하청 특별고용 협의안 두고 노노갈등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내하청 근로자를 특별고용하기로 한 합의안 처리를 두고 노노간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울산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차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노조 집행부와 합의안 폐기를 주장하는 울산공장 사내하청지회를 지지하는 노조 대의원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노사는 낸년까지 사내하청 근로자 4천명을 특별고용하고 2016년 이후 대체소요가 발생할 경우 하청근로자 일정비율 고용 등에 합의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이 사내하청 노조원 천200여명에 대한 불법파견 판결을 내리자 울산공장 사내하청지회가 '사내하청 근로자 전원의 정규직 전환'을 내세워 합의안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현대차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합의안은 사내하청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전주와 아산 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조합원 투표로 인준한 사안으로, 금속노조나 현대차 노조가 마음대로 번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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