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통시장 상인 영업방해한 2명 구속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54살 윤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6시쯤 울산 남구 신정동 전통시장의 한 식당에서 "배가 고프니 고기를 달라"며 영업을 방해하는 등 3개월 동안 이 일대 25개 업소에서 32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읩니다. 

경찰은 또 같은달 11일 오후 10시쯤 남구 신정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달라"며 20분간 행패를 부리는 등 2년 동안 16개 업소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48살 권모씨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