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소전기트램 건설 협약

울산시는 오늘 시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소전기트램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단계부터, 개통과 영업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자문과 협력, 관련정보 교환, 현장방문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시는 지금껏 국내 트램 운영사례가 없고, 울산이 철도사업 관련 경험이 없는 만큼, 연구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트램 건설과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3천280억원을 투입해,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를 잇는 11㎞ 규모의 '울산도시철도 1호선'을 2029년까지 개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