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7~8월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 실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음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달간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생태습지 일대 왕복 3㎞ 구간을 3시간 동안 도보로 이동하면서 진행되며, 연꽃의 식생과 생태습지, 옛 통천마을 역사 등을 생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탐방인원은 상수도보호구역 수질보호를 위해 하루 140명 이내, 견학시간은 오전 8시반부터 낮 12시반까지로 제한됩니다.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생태습지 탐방코너'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회야댐 생태습지에는 5만㎡의 연꽃과 12만3천㎡ 규모의 부들·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