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대교 준공식 예산 4억.. 과다편성 지적

울산시와 남구청, 동구청이 내년 6월 예정된 울산대교 준공식 예산을 4억원으로 편성해, 과다편성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내년 울산대교 준공식 예산으로 울산시는 1억원, 남구청과 동구청은 각각 1억5천만원씩 모두 4억원으르 편성했습니다.

남구청과 동구청은 각각 ‘남구데이’와 ‘동구데이’ 등의 행사를 열고, 마라톤대회와 걷기대회, 불꽃쇼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개별 준공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와 각 구청의 행사가 중복될 여지가 많고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조차 하지 않은채 예산부터 편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