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울산 11월 통관기준 무역수지 18억3천만 달러 흑자

울산세관은 11월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8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수출액은 78억6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8.1퍼센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퍼센트 감소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60억3천만 달러를 기록한 수입액은 감소폭이 더 커 전달보다 12.3퍼센트, 지난해보다 19.5퍼센트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조선 해양플랜트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해보다 30.5퍼센트 늘었지만, 자동차와 유류·화학제품 등은 줄었으며, 수입은 원유와 화학제품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줄었습니다.